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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니프티 검사, 정말 꼭 받아야 할까?임산부가 가장 궁금해하는 산전 검사 A to Z

by 무_비스토리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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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는 건강할까?”

임신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많은 예비 부모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걱정입니다.
특히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지면서, 태아의 건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산전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임산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검사, 바로 니프티(NIFTY) 검사입니다.

 

니프티 검사란?

NIFTY (Non-Invasive Prenatal Test)
산모의 혈액 속에 있는 태아 DNA 조각을 분석해 유전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비침습적 산전 선별검사입니다.

 

항목 설명
비침습적 바늘로 배를 찌르거나 양수를 뽑지 않고, 팔에서 혈액만 채취합니다.
빠르고 간단 임신 10주부터 가능하며, 검사는 5분 내외로 끝납니다.
정확도 다운증후군 등 주요 염색체 이상에 대해 97~99%의 정확도를 보입니다.
 

 

 

어떤 질환을 선별할 수 있나요?

  • 다운증후군 (21번 염색체 3개)
  • 에드워드증후군 (18번 염색체 3개)
  • 파타우증후군 (13번 염색체 3개)
  • 성염색체 이상 (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등)
  • 특정 유전자 결함 (확장형 검사 선택 시)

※ 검사 과정에서 태아의 성별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입니다.

 

누가, 언제 받으면 좋을까?

니프티 검사는 임신 10주 이후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특히 권장됩니다.

  •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
  • 이전 임신에서 기형아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
  • 가족력이 있거나, 산전 1·2차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 임산부 또는 배우자에게 염색체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최근에는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검사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1. 병원 방문 후 상담
  2. 팔에서 혈액 채취
  3. 1~2주 이내 결과 확인

검사 전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금식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절차가 매우 간단하고 빠릅니다.

장점과 단점 비교

 

장점 단점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안전한 비침습 검사 검사 비용이 높은 편 (40~150만원)
임신 10주부터 가능해 빠른 검사 가능 보험 적용이 어려워 일부 지자체만 지원
주요 염색체 이상에 대한 높은 정확도 모든 유전 질환을 다 확인할 수는 없음
검사 과정이 간편하고 고통이 없음 확진이 아닌 선별검사이므로 고위험 결과 시 추가 검사 필요
태아 성별 확인 가능 드물지만 위양성 또는 위음성 가능성 존재
 

 

 

꼭 받아야 하나요?

니프티 검사는 선택 검사입니다.
고위험군 산모에게는 적극적으로 권장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많은 예비 부모들이 마음의 평화를 위해 선택하고 있습니다.

단, 니프티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양수검사나 융모막 검사 등 확진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해두세요.

 

검사 비용과 지원

  • 기본형 검사: 40~70만 원
  • 확장형 검사: 70~150만 원

병원, 지역, 선택 항목에 따라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부 지자체나 산모 특약 보험을 통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가능한 혜택도 꼭 체크해보세요.

 

한 줄 요약

“니프티 검사는 산모의 혈액을 통해 태아의 유전적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전한 검사입니다. 비용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마음의 안정을 얻고 싶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입니다.”

 

끝으로

검사 결과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며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검사와 출산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모든 예비맘, 예비파파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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