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련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 원인, 증상, 치료법 총정리

by 무_비스토리 2025. 3. 4.
반응형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의 폐암입니다. 비교적 천천히 성장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주위 조직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은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으로 나뉘며, 치료법은 암의 진행 단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정보

1. 다른 용어

  • NSCLC(Non-Small Cell Lung Cancer): 비소세포폐암의 공식적인 의학 용어
  • 폐 선암(Adenocarcinoma): 비소세포폐암 중 가장 흔한 형태
  •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기관지와 연결된 세포에서 발생하는 유형
  • 대세포암(Large Cell Carcinoma): 빠르게 성장하고 전이가 쉬운 유형

2. 진료과

  • 호흡기내과: 폐암의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 종양내과: 항암치료 및 표적 치료 시행
  • 흉부외과: 폐암 수술 시행

 

원인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흡연: 폐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0~90%가 흡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 간접흡연: 본인이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간접흡연을 통해 폐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석면, 라돈 가스,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만성 폐 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섬유증 등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증상

비소세포폐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침이 지속되거나 심해짐
  • 객혈(피 섞인 가래)
  • 호흡곤란 및 숨 가쁨
  • 가슴 통증
  • 쉰 목소리
  • 체중 감소 및 식욕 저하
  • 피로감 및 전신 무기력

암이 진행되면 뇌, 뼈, 간 등으로 전이되면서 두통, 골통,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후유증

비소세포폐암이 진행되거나 치료 후에도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폐기능 저하: 폐암이 폐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수술 후 폐 용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호흡곤란: 암이 진행되거나 치료 후 폐 기능이 저하되면서 호흡 곤란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 후 심장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암 전이에 따른 증상: 뇌, 뼈, 간 등으로 전이되면 신경계 증상, 골 통증,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항암치료 후 부작용: 면역력 저하, 피로감, 탈모, 소화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방법

비소세포폐암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 흉부 X-ray: 초기 폐 결절 여부 확인
  • 저선량 CT(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 폐암 조기 발견에 효과적
  • 기관지 내시경 검사: 폐 내부 조직을 채취하여 암세포 유무 확인
  • PET-CT 검사: 암의 전이 여부를 평가
  • 조직 생검(세침 흡인검사, 기관지경 조직 검사): 폐 조직을 채취하여 암의 종류 및 유전자 변이 확인

 

치료 방법

비소세포폐암의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1) 수술 치료(초기 폐암 환자 대상)

  • 폐엽 절제술: 암이 있는 폐의 일부를 제거
  • 폐전 절제술: 폐 전체를 제거하는 경우도 있음
  • 로봇 수술 및 최소 침습 수술: 수술 후 회복을 빠르게 하기 위한 최신 기술 적용 가능

2) 항암 치료(진행성 폐암 및 전이성 폐암 대상)

  • 백금 계열 항암제(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등) 사용
  • 항암제와 면역 치료제 병행 치료

3) 표적 치료(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 EGFR 변이: 엘로티닙, 오시머티닙 등 사용
  • ALK 변이: 알렉티닙, 크리조티닙 등 사용

4) 면역 치료(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 사용)

  • 면역 치료제(펨브롤리주맙, 니볼루맙 등)를 이용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

5) 방사선 치료

  •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국소적으로 진행된 폐암 환자에게 적용
  • 증상 완화를 위한 완화적 방사선 치료도 가능

 

결론

비소세포폐암은 폐암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금연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