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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역사 및 랭킹소개

2024년 10월 14일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격투기의 정점을 향한 전쟁

by 무_비스토리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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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발표입니다. 각 체급에서의 승패와 경기력에 따라 순위는 변화무쌍하게 변하지만, 이 리스트는 그 해 UFC에서 가장 강력한 파이터들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 2024년 10월 14일자 UFC P4P 랭킹은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예상치 못한 이름들이 상위권에 등장해 격투기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UFC 남성 파운드 포 파운드 상위 15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위: 이슬람 마카체프 (Islam Makhachev)

누가 뭐라 해도 현재 UFC의 최강자는 이슬람 마카체프입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제자로 잘 알려진 그는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자리 잡았으며, 철저한 그래플링과 강력한 타격으로 UFC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의 체급을 초월한 압도적인 경기력은 그를 P4P 랭킹 1위로 이끌었죠. 라이트급에서 절대강자인것은 확실하지만 좀더 굳건한 P4P 1위 자리를 위해선 웰터급에서의 도전도 필요해 보입니다만은 벨랄과 훈련메이트기 때문에 벨랄이 챔피언인동안에는 쉽지않을 것 같네요.

2위: 알렉스 페레이라 (Alex Pereira)

페레이라는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 모두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UFC 역사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미들급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챔피언이 된 후, 라이트 헤비급으로 전향해 또 한 번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며 그의 무지막지한 타격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이미 두체급 챔피언을 했기 때문에 가장 P4P 1위에 가깝다고 볼수 있는데, 과연 헤비급 월장까지 할 수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3위: 존 존스 (Jon Jones)

영원한 논란의 인물, 존 존스. 그는 헤비급 챔피언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무적의 아우라를 뽐내고 있습니다. 젊은 신예들이 도전해 오지만, 존스는 아직 건재합니다. P4P 3위에 오른 그가 다시 경기에 나선다면, 어떤 선수가 그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일단은 11월에 있을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고, 그 이후에 그의 행보에 대해서는 정말 예측하기가 힘든 상황이네요. 

4위: 일리아 토푸리아 (Ilia Topuria)

페더급의 신성으로 떠오른 일리아 토푸리아는 타격과 그래플링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급격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가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후, P4P 순위에서 4위까지 오른 것은 그의 실력을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요즘 라이트급 챔피언인 이슬람 마카체프한테 트래쉬토킹을 많이 걸고 있는데, 과연 다음주에 있을 할로웨이와의 타이틀전에서 이길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만약 할로웨이까지 이긴다면 페더급에서는 정말 당분간 적수는 없겠고, 라이트급 두체급 챔피언을 노릴만 하겠네요. 만약 할로웨이가 이긴다면 이 모든게 나가리가 되겠죠. 

5위: 벨랄 무하마드 (Belal Muhammad)

웨이터급 챔피언인 벨랄 무하마드는 꾸준함의 대명사입니다. 그의 끊임없는 전진 압박과 철저한 전략으로 수많은 상대를 압도하며 현재 P4P 5위에 올랐습니다. 많은 팬들이 그가 다음 챔피언 방어전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월에 샤브캇 라흐모노프와 경기가 잡혀있는데 무조건 판정으로가는 벨랄 무하마드와 무조건 피니쉬로 가는 샤브캇 라흐모노프가 붙으면 어떻게 될지도 굉장히 흥미로운 그림이네요.

6위: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Dricus Du Plessis)

미들급 챔피언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파워풀한 경기 스타일로 매 경기를 KO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삼연속으로 로버트 휘태커, 션 스트릭랜드, 이스라엘 아데산야 순으로 미들급 탑랭커들을 잡으면서 미들급의 절대강자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미친 인자강의 파이터지만 무결점의 파이터는 아니라고 보이기 때문에 미들급 전선은 여전히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UFC308에서 휘태커나 치마예프의 승자랑 다시 타이틀 전을 할텐데 둘다 두 플레시스한테는 쉽지 않은 상대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미들급에서 긴장을 더 하고 있어야할 듯 합니다.

7위: 메랍 드발리시빌리 (Merab Dvalishvili)

밴텀급에서 활동 중인 메랍 드발리시빌리는 끊임없는 체력과 강력한 레슬링으로 유명합니다. 챔피언으로서의 방어전은 아직 많지 않지만, 그는 이미 많은 선수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곧 우마르 마고메도프와 경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두 레슬링 강자의 만남이기 때문에, 메랍 커리어상 가장 힘든 상대가 아닐까싶네요. 

8위: 톰 아스피날 (Tom Aspinall)

톰 아스피날은 잠정 헤비급 챔피언으로, 빠르고 민첩한 헤비급 파이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존 존스와의 대결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지만, 아스피날이 어떤 변수를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 많은 팬들은 톰아스피날이 이미 존존스를 넘어 진정한 헤비급 챔피언이라고도 하는데, 1년 넘게 잠정챔피언인 것에 대해서 억울한만도 합니다. 어찌됐건 이번 스티페 미오치치 VS 존존스 경기를 통해 교통정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9위: 리온 에드워즈 (Leon Edwards)

한때 웰터급을 지배했던 리언 에드워즈는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벨랄 무하마드와의 경쟁이 그의 커리어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Alexander Volkanovski)

전 페더급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는 토푸리아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주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실력으로 P4P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의 복귀전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11위: 맥스 할로웨이 (Max Holloway)

언제나 타격의 교과서로 불리는 맥스 할로웨이는 페더급에서 계속해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가 다시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모습은 팬들에게 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토푸리아로부터 벨트를 되찾아와 페더급 판도에 한번 더 지각변동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12위: 알렉 판토자 (Alexandre Pantoja)

플라이급 챔피언인 판토자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서브미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이급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체급이지만, 판토자의 실력은 이를 극복할 만큼 압도적입니다. 타이틀 방어를 하긴 해야하는데 일단 명분상으로는 모든 상대를 다 정리한 상태라 12월에 아사쿠라 카이라는 일본인 선수의 UFC 데뷔전을 타이틀전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례적인 일인데 얼마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13위: 션 오말리 (Sean O'Malley)

밴텀급의 스타 션 오말리는 그라운드에서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 화려한 타격과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말리의 독특한 스타일은 언제나 흥미로운 경기로 이어지죠. 메랍에게 패배하여 그의 스타성에는 제동이 걸렸고,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고 하는데 재밌는 파이팅 스타일을 가진 선수기때문에 하루 빨리 다시 보고싶네요.

14위: 션 스트릭랜드 (Sean Strickland)

강력한 타격과 예측 불가한 입담으로 유명한 션 스트릭랜드는 미들급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팬들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남겼습니다.

15위: 찰스 올리베이라 (Charles Oliveira)

라이트급에서 활동 중인 찰스 올리베이라는 여전히 최고의 서브미션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타이틀을 놓쳤지만, 그의 재도전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이렇게 2024년 10월 14일자 UFC 남성 파운드 포 파운드 순위는 여러 체급의 최고 파이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매 경기가 순위를 뒤바꿀 가능성을 가진 UFC 세계에서, 다음에는 어떤 선수들이 이 리스트에 오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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