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련

녹내장(Glaucoma) – 원인, 증상, 치료법 총정리

by 무_비스토리 2025. 2. 26.
반응형

녹내장(Glaucoma) – 원인, 증상, 치료법 총정리
녹내장(Glaucoma)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진행성 안과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리며,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녹내장의 주요 정보

1. 다른 용어

  • 안압 상승 질환: 안압이 상승하여 시신경이 손상되는 특징
  •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POAG): 가장 흔한 유형으로 서서히 진행
  • 급성 폐쇄각 녹내장(AACG): 응급 처치가 필요한 갑작스러운 안압 상승

2. 진료과

  • 안과: 녹내장 진단 및 치료, 정기적인 안압 검사 시행

📌 원인

녹내장은 주로 안압(눈의 내부 압력)이 상승하여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원인에 따라 여러 유형이 있으며,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POAG, Primary Open-Angle Glaucoma)
    • 가장 흔한 형태로, 서서히 진행되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음
    • 방수(눈 속 액체)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안압 상승
    • 가족력, 고령, 근시, 당뇨병 등이 위험 요인
  2. 폐쇄각 녹내장(AACG, Angle-Closure Glaucoma)
    • 홍채가 배출로(전방각)를 막아 급격한 안압 상승을 유발
    • 심한 안통, 두통, 구토, 시력 저하 동반
    • 응급 치료가 필요함
  3. 이차성 녹내장(Secondary Glaucoma)
    • 안구 손상, 염증, 스테로이드 사용, 당뇨망막병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
  4. 선천성 녹내장(Congenital Glaucoma)
    • 태어날 때부터 방수 배출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발생
    • 영아기에 안구 확대, 눈부심, 눈물 증가 등의 증상

📌 증상

녹내장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될수록 심각한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초기 증상

시야 결손 (중앙 시야는 유지되지만 주변 시야가 서서히 좁아짐) ✔ 눈의 피로감 증가 ✔ 야간 시력 저하 ✔ 잦은 안구 건조 증상

2) 진행된 증상

심한 시야 손실(터널 시야) ✔ 시력 저하 및 사물 인식 어려움 ✔ 급성 녹내장의 경우 극심한 눈 통증, 두통, 구토 ✔ 빛 번짐 및 흐린 시야


📌 후유증

녹내장은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영구적인 시야 손실 및 실명 (조기 치료 없을 경우)
  • 시각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
  •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유발 가능
  • 급성 녹내장의 경우 실명 위험이 높음

📌 진단 방법

안압 검사(Tonometry) → 정상 안압(10~21mmHg) 초과 여부 확인 ✔ 안저 검사(Fundus Examination) → 시신경 손상 여부 평가 ✔ 시야 검사(Perimetry Test) → 시야 결손 확인 ✔ 전방각 검사(Gonioscopy) → 폐쇄각 녹내장 여부 평가 ✔ 광간섭 단층촬영(OCT) → 시신경 섬유층 두께 측정


📌 치료 방법

녹내장은 완치가 어려우므로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 목표는 안압을 낮추어 시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1) 약물 치료 (점안제)

베타차단제 (티몰롤) → 방수 생성 감소 ✔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 (라탄프로스트) → 방수 배출 촉진 ✔ 알파작용제 (브리모니딘) → 방수 생성 억제 및 배출 증가 ✔ 탄산탈수효소억제제 (도르졸아미드) → 안압 감소

2) 레이저 치료

SLT(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 → 방수 배출 촉진 ✔ ALT(아르곤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 → 배출로 확장 ✔ 레이저 홍채절개술(Laser Iridotomy) → 폐쇄각 녹내장 예방

3) 수술 치료

섬유주절제술(Trabeculectomy) → 새로운 배출로 생성하여 안압 감소 ✔ 방수 유출 장치 삽입(Shunt Surgery) → 인공 배출 경로 형성 ✔ 녹내장 드레인 이식술 → 지속적인 방수 배출 유도


📌 생활 습관 관리 및 예방

정기적인 안과 검진 (특히 40세 이상,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필수) ✔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시 적절한 휴식 (눈의 피로 방지) ✔ 카페인 섭취 줄이기 (안압 상승 가능성 있음) ✔ 적절한 운동 유지 (혈류 개선 효과) ✔ 금연 및 알코올 섭취 제한 (혈관 건강 유지) ✔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주의 (장기 사용 시 녹내장 위험 증가)


📌 결론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면 시력을 보존할 수 있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며, 녹내장이 진단되면 안압 조절을 위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꾸준한 관리로 녹내장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