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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뉴스 및 인터뷰

일리야 토푸리아, 맥스 할로웨이 잡고 서브미션 승리 예고! KO는 안중에도 없다?

by 무_비스토리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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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Ilia Topuria)와 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Max Holloway)의 대결이 2024년 10월 2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308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는 페더급 최강자들의 맞대결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습니다.

토푸리아의 자신감 있는 예측

토푸리아는 대부분의 인터뷰에서 할로웨이를 KO 시킬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는 이전 UFC 298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KO 시킨 것을 떠올리며 같은 방식으로 승리를 장담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2024년 10월 17일)에서는 또 다른 전략을 공개하며, 자신의 그래플링(ground game)이 복싱보다 더 뛰어나며 할로웨이를 서브미션(submission)으로 이길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토푸리아는 “만약 할로웨이가 옥타곤 안에서 나와의 타격전을 피하려고 계속 도망다니기만 한다면, 나는 언제든지 그를 테이크다운(take down) 시킬 수 있다. 그 순간 그를 서브미션으로 끝낼 것이다. 할로웨이는 그라운드 상황에서 나의 서브미션을 막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라운드 기술이 타격보다 더 뛰어나다”라고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토푸리아의 그라운드 실력

일리야 토푸리아는 격투 커리어 초기에 그래플러로 유명했습니다. 그의 첫 7경기 중 6경기를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할 정도로 그래플링 실력이 뛰어납니다. 최근에는 주로 KO로 승리를 거두며 타격에 매료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는 여전히 최고의 서브미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맥스 할로웨이의 서브미션 기록

할로웨이는 33전의 커리어에서 단 한 번, UFC 데뷔전인 2012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그는 타격전에서의 뛰어난 능력으로 여러 차례 타이틀 방어를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토푸리아는 할로웨이와 싸우면 그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

이번 대결은 단순히 타격 대결이 아닌, 그래플링과 타격의 혼합된 전술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할로웨이는 전통적으로 타격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선수이지만, 토푸리아는 자신의 그래플링 실력을 믿고 있으며, 이는 경기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8일 뒤에 밝혀질 예정이며, 토푸리아의 자신감이 승리로 이어질지, 혹은 할로웨이가 다시 한 번 최고의 타격 실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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